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2017년도 숙련기술전수자' 선정 직종을 추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상호이해 증진과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분야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주조, 금형 및 용접등의 분야와 산업 현장에 적합하게 창의적으로 응용·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분야, 세대 간 단절될 우려가 있어 전수가 필요한 분야 등이다.
15년 이상 숙련기술자로 종사해야 하며, 숙련기술전수 교육 계획, 전수시설, 전수대상자를 확보한 사람 중 일정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숙련기술전수자의 기술적 능력, 전수교육계획의 타당성, 전수자의 시설장비 보유상황, 전수의 필요성 등을 심사하며, 최종 선정된 숙련기술전수자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증서, 명판, 휘장을 수여받는다. 또한 전수자에게는 월 80만 원, 전수대상자에게는 월 20만 원의 전수지원금이 지급된다.
전수기술전수자로 선정된 후 4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해서 기능대학 교원자격도 부여된다.
한편, 이번 숙련기술전수자 선정 직종 추천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등기우편, 팩스, 전자메일, 전자문서 등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숙련기술진흥팀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숙련기술 개발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