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해 LG가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린 LG전자의 ‘G6’ 공개 행사에 조성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깜짝 등장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LG전자의 가전사업 신화와 CEO인 자신이 G6에 거는 기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탁기 엔지니어로 시작해 지난 40년 간 생활가전 사업에 몸 담아왔다”며 “LG만의 끊임없는 혁신,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LG 생활가전은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그동안 직접 경험한 혁신과 성공의 일등 DNA를 모바일 사업에도 접목시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LG의 모바일 사업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적인 부분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부회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LG 모바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게 될 G6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