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중심지구 내 예식장‧검정고시학원 설립 허용 등…상업 기능 강화

입력 2017-04-2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사진)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사진)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목동중심지구의 상업‧업무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정안은 1990년 도시설계구역 지정 이후 관련 법 개정에 의해 2006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관리돼 온 목동중심지구(71만4871.4㎡)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변경 내용은 목동 중심지구 위상을 고려한 상업, 업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체국 등 공공청사를 폐지하고, 전신전화국․통신용시설, 금융업소 등의 지정용도를 해제했다.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서비스기능 및 문화, 복지,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기여 계획도 수립했다.

또한 기존에 허용되지 않던 예식장을 중심상업지구 내에 한해 허용하고, 학원 밀집지역인 목동의 특성을 고려해 검정고시학원도 허용하기로 했다.

블록별 특성 강화를 위해 전 구역에 걸쳐 권장용도를 계획하는 등 건축물 용도에 관한 계획을 변경했다.

서울시 측은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통과로 서남생활권의 상업, 업무 중심 기능을 수행하고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의 서비스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화들짝” 놀라 1년 미만 경력도 ‘퇴사 러시’…금감원, 인력 수혈 안 통한다
  • 18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예고…시민들 불편 예상
  • 삼성전자, ‘이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내 ELS 원금 위험할 수 있다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이재명 공직선거법 항소심 '3개월 이내 판결' 원칙... 향후 일정은
  • 존존스 vs 미오치치, UFC 309 챔피언 대결…승자는?
  • 격랑에 빠진 국내 증시…투자 전문가 “분산투자·트럼프 수혜주 주목”
  • 민경훈, 오늘(17일) 신기은PD와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49,000
    • -0.06%
    • 이더리움
    • 4,34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0.65%
    • 리플
    • 1,579
    • +1.15%
    • 솔라나
    • 323,600
    • +6.1%
    • 에이다
    • 1,017
    • -5.66%
    • 이오스
    • 895
    • -2.4%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291
    • +2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67%
    • 체인링크
    • 19,740
    • -1.25%
    • 샌드박스
    • 501
    • +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