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단일 대표 체제를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데이토즈는 이정웅 창업자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 총괄을 담당하게 되며 김정섭 신임 대표는 추자와 신규 사업 총괄을 맡는 전문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신규 선임된 김정섭 각자 대표는 1962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활동과 함께 기업 투자, 인수 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선데이토즈 감사와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올해 10월부터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투자전략 담당 전무로 재직해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이정웅 대표는 전문 분야인 개발 부문, 신규 선임된 김정섭 대표는 경영과 신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며 “효율적인 기업 운영에 전념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