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한일 아내SNS)
김한일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아내가 남긴 SNS 글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김한일은 2017년 7월 중국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약 8개월 만에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7일 김한일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와서 나 안아줘요. 당신이 날 두고 갈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김한일의 아내는 최근에도 김한일과 함께 스키장을 방문하는 등 단란한 사진을 게재해왔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한편 7일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라며 “가족들 역시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는 글을 덧붙여 그를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