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기획_양성평등기업] (31) 이베이코리아, 우리회사가 일하기 좋은 회사인 이유

입력 2018-03-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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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자기개발을 함께 고민하는 회사…남녀차별 無·공정한 기회 부여

이베이코리아는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기업이다. 과거부터 여성 팀장급 이상의 네크워킹 모임을 따로 운영해 외부 연사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거나 공감대를 나누는 등 여성들의 성장을 독려하는 활동들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여성 개발자를 위한 사내 멘토링 행사를 열어 선·후배 여성 개발자들의 고충과 경력 개발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품영양학 전공자가 개발자로 전향해 12년간 커리어를 쌓은 스토리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입사, 평가와 승진은 업무 성과를 기반으로 남녀 상관없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당연한 일 같지만 회사 업무를 하고 승진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여성’임을 특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회사가 좋은 이유다.

허선희 프로덕트혁신센터 실장

◇대학원생도 시차출퇴근제 활용 가능…학자금까지 지원되니 경제적 부담 NO

회사에서 지원하는 대학원 학자금을 받아 경제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영업전략 수립과 실적관리 업무를 하며 경제학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회사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원 수업 참여를 위해 시차출근제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베이코리아 시차출근제는 출근시간(오전 8~10시), 퇴근시간(오후 5~7시)을 30분 간격으로 자율 조정할 수 있다. 대학원 수업뿐 아니라 육아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매니저 눈치를 보지 않도록 인사 부문에 신청하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김수아 영업기획팀장

◇두 아이 육아 걱정 ‘뚝’…직장어린이집, 둘째까지 보내고 있어요

큰아이(9세)와 작은아이(6세)를 모두 직장어린이집에 보냈다. 큰아이를 3년간 보낸 후 만족도가 높아서 작은아이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작은아이는 내가 데리고 출·퇴근한다. 저녁 8시까지 봐주는 데다가 직장 동료들과 같은 어린이집을 보내니 워킹맘 육아의 고충을 같이 나눌 사람도 많아서 좋다. 어린이집을 보내는 동료 중에는 주말에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가는 사람들도 있다. 5년마다 1개월간 주어지는 유급휴가인 안식휴가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다. 민정하 커뮤니티워치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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