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존 CI보험과 달리 5대 질병(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중기 만성간질환, 중기 만성신장질환, 중기 만성폐질환) 진단 시 중대한 질병 상태가 아닌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의 20%를 먼저 지급한다. 질병 정도가 중대한 단계로 악화하면 60%의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의료비 지출 규모가 커 부담되는 고액암 및 4기암, 최중증 뇌졸중, 최중증 급성심근경색증 등은 3대 중증질병 보장특약을 통해 보장된다. 이들 질병은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해 최대 3단계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진단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특약을 통해 중대한 수술만 보장하는 CI보험의 보장 범위를 넓혀 간단한 수술과 치료도 보장한다.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은 급성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목적으로 혈전용해 치료 시 비용을 보장한다. 관상동맥성형술,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 경피적 심장판막 성형술을 받을 때는 CI추가수술보장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부터 60세이며, 30세 남자 기준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1억 원, 3대 중증질병 보장특약, CI추가수술 보장특약,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갱신형) 각각 1000만 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1만3736원 수준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주요 질병의 경증 단계부터 단계별로 보장하는 진화된 형태의 건강보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