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코스닥시장 상장…“신성장 기반 확고히 만들 것”

입력 2018-06-07 10:15 수정 2018-06-0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상우 이투데이 부회장 겸 파워넷 대표이사, 양승환 파워넷 대표이사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파워넷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최초가격을 확인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김 대표이사, 양 대표이사,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상우 이투데이 부회장 겸 파워넷 대표이사, 양승환 파워넷 대표이사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파워넷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최초가격을 확인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김 대표이사, 양 대표이사,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파워넷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양승환 파워넷 대표는 “오늘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분야와 제조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신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혁신과 열정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워넷은 지난달 29~30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14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5500~6500원)의 상단인 6500원으로 결정했다.

주력생산 제품인 SMPS(전력변환장치)는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프린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6억 원과 72억 원을 기록했다. 파워넷은 올해를 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산이 본격화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워넷의 재차 외형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조명 및 프린터 관련 매출 증가와 고객 다변화,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장 첫날 오전 9시 30분 파워넷은 시초가(1만100원) 대비 1200원(11.88%) 내린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 대비 3600원(55.4%) 오른 1만100원으로 결정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98,000
    • +0.86%
    • 이더리움
    • 4,36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0.55%
    • 리플
    • 1,599
    • +6.1%
    • 솔라나
    • 343,600
    • +2.11%
    • 에이다
    • 1,065
    • +4.93%
    • 이오스
    • 906
    • +0.33%
    • 트론
    • 285
    • +3.26%
    • 스텔라루멘
    • 336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0.67%
    • 체인링크
    • 20,520
    • +2.19%
    • 샌드박스
    • 509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