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2019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이번 정시 신입생은 역대 최대 인원인 13명을 수능점수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996년 개교 때부터 운영되어온 모집 정원 96명의 단일 전공학과로 2013년과 2017년에 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를 대상으로 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두 번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청강대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유아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자연에서 놀이로 함께 크는 아이, 청강 놀자공’이라는 이름의 특성화 교육과정에 있다. ‘놀자공’은 국내 유아교육과 최초로 놀이, 자연, 공동체 교육과정(이하 놀자공)을 접목한 것으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싼 5만여 평의 자연에서 유아들과 직접 놀이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정규교과 외에도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푸드스쿨, 패션스쿨, 공연예술스쿨의 교수진이 협업하여 개발한 ‘유아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유치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유아교육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권유선 유아교육과 교수는 "2017학년도 졸업생의 취업률은 89.2%로 취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 지난 10월에는 해외의 자연놀이 관련 유아교육 권위자들과 함께 하는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유아교육 기관장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산학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문대학 정시박람회에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