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돌풍...하루 10억씩 판매

입력 2019-07-03 09:54 수정 2019-07-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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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1만대 이상 판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모습.(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모습.(사진제공=파세코)

본격적인 여름철에 돌입하면서 실외기가 필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의 돌풍이 더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자사가 선보인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한 주 동안 홈쇼핑에서만 판매량 1만대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일 평균 매출만 10억 원에 달한다. 5월 말 홈쇼핑 첫 출시 이후 모든 방송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냉방 가전 판매 시즌인 7월과 8월까지는 이러한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론칭 직후 한달 이상 전 홈쇼핑에서 매진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근거로 홈쇼핑 관계자들을 포함한 업계 전반에서 올여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꼽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 요인은 실외기, 벽 타공, 배관, 설치 기사의 4가지 요소가 없다는 강점 때문이다. 실외기가 없음으로 벽 타공에 따른 부담감도 줄어들어 전세나 원룸형 가구는 물론, 에어컨 추가 설치가 쉽지 않은 아이방에도 얼마든지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되는 수요로 인해 설치 기사를 무한정 기다려야만 하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위탁 설치도 가능하지만 배관 확장이 필요 없어 추가 비용 없이 4만 원만 내면 된다.

과거 창문형 에어컨과 다른 디자인과 기술력도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우선 창문 밖으로 돌출되는 부분이 전혀 없이 여닫을 수 있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게다가 길고 둥근 외관과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리모컨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량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정격 냉방 능력도 2100W로 높다.

파세코 김상우 B2C 사업부장은 “자사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 이상”이라며 “구매 고객의 높은 사용 평점과 함께 간편한 설치와 탁월한 냉방 능력에 대한 사용자 만족 리뷰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구매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어 생산 라인을 총동원해 물량 수급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외에도 DC써큘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기업으로서 선풍기, 써큘레이터와 같은 여름 냉방가전은 물론 난로와 같은 겨울 히터가전과 각종 주방가전까지 탄탄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군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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