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8억 원으로 4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소프트캠프는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보안 이슈들로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문서보안 등 제품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시장 요구에 대응하며 기업의 보안 환경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율화 달성으로 매출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증가한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고객 응대 시스템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실적 선방을 도모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NO.1 글로벌 서비스형 보안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신개념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DRM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