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 패션스쿨과 깔롱마켓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우리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깔롱마켓은 전국 핸드메이드 장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100여 팀 이상의 셀러들이 모여 옷과 모자부터 도자기, 목장 유제품, 뜨개, 수제차,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청강대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켓에서 패션스쿨 재학생들은 대학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강대 패션스쿨은 패션메이커스전공과 스타일리스트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의 다양한 패션계열 산업체 및 유명 아티스트와 창작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희 청강대 패션스쿨 원장은 "이번 우리마켓을 통해 창업에 도전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이디어부터 제품 개발과 판매, 마케팅까지 원스텝으로 이어지는 실전 창업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창업프로그램 과정도 연계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교는 ‘패션메이커스하우스’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여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에게도 온라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메이커스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전 창업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강대와 깔롱마켓이 함께하는 이번 우리마켓 행사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청강대학교 내 어울림관에서 27,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