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뱅크샐러드 맞손, P2P금융 상품 서비스

입력 2019-09-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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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P2P금융 어니스트펀드와 돈 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 두 기업이 만나 P2P금융 투자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어니스트펀드는 뱅크샐러드 운영 기업 레이니스트와 제휴를 맺고,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어니스트펀드에서 최고 인기상품으로 등극한 SCF(Supply Chain Finance) 선정산 채권을 비롯해 아파트 담보, 건설자금 투자상품 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투자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투자수익률 연 6%를 기대할 수 있는 SCF 상품의 경우 부실율, 연체율 0% 기록과 함께 최소 투자금 1만원, 투자 기간도 1~2개월에 불과해 뱅크샐러드 주 사용 고객층인 2030 세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어니스트펀드는 개인의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돈 관리 분야 1위인 뱅크샐러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부담없이 진입할 수 있는 친근하고 유용한 P2P 투자 경험을 널리 알리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어니스트펀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잣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고객을 위해 안정적인 투자상품만을 취급하는 어니스트펀드와 고객 중심의 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샐러드는 고객중심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개인 자산을 불리기 위한 투자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국민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P2P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P2P금융이 핀테크의 한 축으로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분들께 금융 선택권을 높여드리기 위한 일환으로 P2P 대표 기업인 어니스트펀드와 손을 잡게 됐다”며, “뱅크샐러드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금융 상품 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신한 퓨처스랩 1기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종합 P2P금융 1위에 이르기까지,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어니스트펀드는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유수의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21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년 9월 기준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실행액은 6000억원 규모이며,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연 11.8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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