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올 3분기 영업익(연결)이 지난해보다 14.4% 감소한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6934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5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1% 증가한 160억 원을 기록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9월 1일부로 세아제강지주가 존속법인으로, 세아제강이 신설법인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이로 인해 19년 1분기부터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포함됐다.
영업이익은 전방산업 침체로 인한 내수 수요 감소와 미국 철강 가격 하락세로 판매법인(SSA)의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했다.
세아제강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익 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했으며 매출은 2867억 원으로 7.4% 줄었다.
세아제강지주는 세아제강의 내수 및 非 미주지역의 판매 확대와 세아씨엠의 컬러강판 등 고수익 주력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