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업체 주가가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15.1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 업종 대장주인 LG생활건강은 전거래일보다 3.57% 오른 139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도 3.17%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코스온(8.63%), 토니모리(8.04%), 에스디생명공학(6.63%), 에이블씨엔씨(5.91%), 제이준코스메틱(5.41%), 코스맥스(5.21%), 한국콜마(4.51%) 등이 일제히 강세다.
이날 상승세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는 소식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선양의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의 임직원 5000여명은 지난 1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센티브관광으로 방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