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라스트마일 물류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1953년 시작해 오래된 역사와 위상을 자랑한다.
메쉬코리아는 올해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딩’ 영역에서 부릉 브랜드로 본상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라스트 마일 물류 업계 최초 수상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리뉴얼된 부릉 브랜드는 밝고 화사한 그린 계열 색상에 ‘부릉’ 영문 철자 R을 화살표 이미지로 디자인해 부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고와 모노그램, 서비스별 로고 등에 모두 화살표 R을 포함시켜 ‘물류 시장 혁신과 라이더의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메쉬코리아의 지향점을 독창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리뉴얼된 부릉 브랜드에는 메쉬코리아의 혁신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잘 담겨있다”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