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마이크로(대표 김성일)는 자사의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카메라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교회 예배 방송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최근 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돼 대중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적 확산을 줄이기 위해 종교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현실적으로 헌금 등의 외부 후원이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므로 예배를 강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에 필요한 장비 등을 구축하려 하나 자금 및 기술적 문제에 부딪힌다는 점이다.
볼트마이크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과 앱만 활용하여 손쉽게 고퀄리티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다.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에서 고품질의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브 스트리밍 전용 앱이다. ㈜볼트마이크로에 따르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을 활용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매일 평균 30,000여 건 이상의 실시간 방송이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구독자가 1,000명에 못 미치더라도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튜브 계정만 생성하면 수일 이내에 온라인 예배 생중계가 가능하다. 또한, 자막 기능을 활용하여 헌금을 수령할 계좌번호를 추가할 수 있다. 카메라파이 라이브 네이버 공식 카페는 이용 방법 및 절차를 쉽게 풀어 놓은 설명서를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다.
김성일 대표는 "요즘 같은 시국에 현장 예배를 강행할 수밖에 없는 교회의 소식을 접한 후 카메라파이 라이브를 이용해 소형 교회의 온라인 예배 지원만을 위한 더욱 상세한 기술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