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이십세기 힛-트쏭')
구준엽이 돌아가고픈 과거를 꼽았다.
구준엽은 KBS ‘이십세기 힛-트쏭’에 강원래와 나란히 출연해 클론 전성기 당시를 추억했다. 구준엽, 강원래는 33년째 우정을 자랑한다. 미술학도였던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만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추억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24일 방송된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과거로 돌아가고픈 때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한참을 머뭇거렸다. 그는 곧 “강원래의 오토바이 사고를 막으러 가고 싶다”고 조용히 답했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불러 온 사고였다.
구준엽의 대답에 강원래는 “2000년 11월 9일이다”며 나지막히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