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3R 선두 탈환…존허 공동 2위

입력 2013-03-24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사진=스튜디오PGA)
타이거 우즈(미국)의 계산이 맞아떨어졌다.

타이거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ㆍ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존허(23ㆍ허찬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ㆍ이상 9언더파) 등 2위 그룹에 한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성난 호랑이를 보는 듯했다.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우즈는 6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세 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더 무서웠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우즈는 13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첫 보기가 나왔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14번홀(파3)을 파로 막은 우즈는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반격했고, 16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성공시키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3위로 출발한 존허는 한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존허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타이거 우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로써 존허는 최종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위해 우즈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25일 SBS골프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청년급전대출 이용자 1년 새 160배, 잔액 400배 폭증 [빚에 갇힌 청년]
  • ‘자사주 마법’ 제동건다...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배정 금지
  • 日 "가상자산, 국민경제 이바지" 불지르는데…한국은 '학습'만 반복
  • 대형텐트 일일이 수작업·폭설 올까 노심초사…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전쟁’ 고군분투기
  • 빨라진 '고령화·지역소멸'…한국, ICT 산업 덮쳤다
  • ‘계엄 비선 의혹’ 노상원 前정보사령관 검찰 송치
  •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충돌 유조차 불…운전자 사망
  • [날씨] 크리스마스이브에 '한파 특보'…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562,000
    • -1.42%
    • 이더리움
    • 5,088,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17%
    • 리플
    • 3,356
    • +2.44%
    • 솔라나
    • 282,800
    • +4.09%
    • 에이다
    • 1,361
    • +2.25%
    • 이오스
    • 1,246
    • +5.5%
    • 트론
    • 378
    • +2.16%
    • 스텔라루멘
    • 547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2.97%
    • 체인링크
    • 35,760
    • +6.91%
    • 샌드박스
    • 874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