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정치연구소 등 독자세력 모색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창비카페에서 장하성 교수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소 이름과 운영 계획, 주요 참여 인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연구소가 안 의원의 국회 상임위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10월 재보선 대응 전략 등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안 의원은 오는 25일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광운전자공고 체육관에서 ‘안철수의 노원콘서트’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자세력화 추진의사를 밝힌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