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올해 신성장동력장비 경쟁력강화사업에 총 9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EIT가 신성장동력 제품산업과 장비산업의 균형 발전에 필요한 7대 장비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그린수송, 바이오, 의료, 방송)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 신규지원 규모는 90억원이며 장비상용화 기술개발과 공통핵심기술개발에 각각 65억원,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지원 대상은 총 10개 과제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그린수송 장비의 수요연계형 과제와 바이오, 의료, 방송 장비의 수요창출형 과제 등 7개 과제와 공통핵심기술개발 분야 3개 과제다.
KEIT는 오는 31일부터 9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지원 사이트를 통해 신청받고 10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