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형제 최강창민과 이종수 배드민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최강창민과 이종수가 14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KBS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배드민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은 “현재 일본에서 동방신기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일본에서 일본 국가대표코치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코치와 여자선수들과 함께 연습한다. 도움이 많이 된다”며 “경기하다보면 연습을 안 할 수 없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수는 “창민이 가끔 문자가 온다. 미국있을 때 ‘여기서 왜 콘서트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배드민턴 연습을 해야 하는데’라고 문자가 왔더라”며 “그만큼 창민이가 일을 하는 도중에 배드민턴을 많이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종수는 “창민이와 문자주고 받을 때 배드민턴으로 시작해서 배드민턴으로 끝난다. 배드민턴 꿈을 꿀 정도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배드민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배드민턴 편에는 강호동, 이만기, 이수근, 조달환, 존박, 이종수, 최강창민, 이지훈, 찬성, 필독 등이 출연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양지웅 기자(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