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지한이 애정 공세 작전을 공개했다.
22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의 2화에는 강산(도지한)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지게 된 최신영(이엘리야)과의 첫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산은 신영을 기다리면서 연애지침서를 보며 연구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강산은 최신영과 스케이트 데이트를 하면서 스케이트끈 묶어주기, 손잡고 리드해주기 등 시종일관 보여준 닭살 매너를 선보였다.
닭살매너 말고도 이날 강산이 보여준 애정공세는 다양했다. 강산은 손수건에 클로버 꽃을 묶어서 선물을 줬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최신영이 부딪혀 넘어지는 것을 붙잡아 깜짝 허그도 했다. 전화번호를 묻는 최신영의 소매 자락을 걷으며 종이가 없다고 팔목에 연락처도 남겼다.
‘빠스껫 볼’은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리 민족이 일본과 겨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포츠뿐이었던 일제 강점기에 농구 코트를 누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