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3일‘)’에서는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현장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감격시대’ 출연자들이 가난한 역을 맡은 점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 김현중은 “너무 힘들다. 잘 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옷이 단벌이고 춥고 얇다. 시대극은 실내 세트가 많이 없어서 겨울에 야외에서 추위와 많이 싸웠던 것 같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며 어려운 점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된 ‘다큐3일’에서는 ‘감격시대’의 경기도 용인 세트장 촬영현장을 중심으로 보조출연자와 촬영 스태프의 고생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려진 가운데 주연배우 김현중이 감사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을 맡은 진세연은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선사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진세연의 밥차 선물에 스태프는 “앞으로 옥련이만 사랑할 거다”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