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경기 판교지역에 소재한 SW기업 10여명의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부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이 SW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차원에서 SW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부는 이날 수집한 의견들을 추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SW기업인들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R&D사업화 지원 확대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세계적인 SW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선도형 SW R&D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SW기업이 나오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또 SW기업 이외에도 ICT 생태계를 구성하는 디바이스 기업, 네트워크 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ICT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