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략공천, 강운태ㆍ이용섭 무소속 출마 선언

입력 2014-05-0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뉴시스)
윤장현 전략공천...강운태ㆍ이용섭 무소속 출마 선언

'윤장현 전략공천' 카드를 꺼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결정에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탈당'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지방선거 전략공천을 두고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안심(安心)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강 현 시장과 이 의원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묵살하고 공천을 강행했다"며 "민주의 성지 광주를 모독한 반시민적·반민주적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통한 심정으로 잠시 당을 떠난다"라며 "새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정치로 답한 안철수·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이상 머무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역시 "안철수의 새정치는 죽었다"며 "일제 강점기 하에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만주로 떠나야했던 독립군의 심정으로 사랑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잠시 떠나려한다"고 했다.

그는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다른 곳도 아닌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공천심사관리위원회 논의 한 번 없이 '밀실정치'를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 심야에 '낙하산 공천', '지분공천'을 단행했다"며 "이는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구태스러운 정치 행태이며 안철수가 그토록 주장해 온 '새정치'의 실체가 얼마나 허구인가를 여실히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지난 2일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협의, 윤장현 전 위원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이 추구하는 가치에 가장 부합하고 광주에서 '박원순 시장'이 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게 당의 판단"이라며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67,000
    • -6.57%
    • 이더리움
    • 2,594,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359,800
    • -6.57%
    • 리플
    • 1,709
    • -7.12%
    • 솔라나
    • 101,100
    • -9.57%
    • 에이다
    • 281
    • -13%
    • 트론
    • 489
    • -0.61%
    • 스텔라루멘
    • 306
    • -8.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8.01%
    • 체인링크
    • 11,680
    • -8.25%
    • 샌드박스
    • 84.36
    • -1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