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바이오스마트, 사옥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

입력 2014-06-16 08:40 수정 2014-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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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00억원 확보로 유동비율 103%에서 157%로 상승

[현금 100억원 확보로 유동비율 103%에서 157%로 상승]

[종목돋보기]바이오스마트가 부동산을 매각했다.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스마트는 100억원 규모의 서울 성수동 소재 사옥을 참존오토모티브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86%에 해당한다.

바이오스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한데 이어 올해 1분기 성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2억816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억8581만원으로 20% 감소했다.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바이오스마트는 연결 종속기업으로 라미화장품, 한생화장품, 디지탈지노믹스, 비에스인터내셔널 등을 두고 있는데, 올 1분기 바이오스마트와 라미화장품을 제외하고 모두 순손실을 냈다.

비용과 차입금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부채비율은 지난 3년 내내 100% 미만으로 안정적이나 유동비율이 110%대에 머물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지난해 12월 말 단기차입금이 70억원이었는데 올 들어 20억원이 넘게 증가해 3월 말 기준 총 90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현금및현금성 자산은 26억4685만원에서 17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번 사옥 매각으로 유동비율은 157%로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스마트는 1985년에 설립된 신용카드 제조판매업체로 최대주주가 지분 7.85%를 보유한 박혜린 회장이다. 이밖에 윤호권 대표이사 2.53%, 임종일 전무 0.05, 이도영 이사 0.05%, 장봉태 상무 0.03%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과 윤 대표는 지분율이 작년 말 각각 8.11%, 2.61%에서 0.26%p, 0.08%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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