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국제가구와 목공기계 전시회(KOFURN 201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여개 업체와 700여개 부스의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가구부터 엔틱가구, 아동용, 사무용, 인테리어 소품 등 현대인의 주거와 문화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자체제작 가구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진 소비자를 위한 목공구와 가구제조업체를 위한 목공기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시회 부대행사로 ‘제17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과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가구 가이드 공모전’ 등이 개최되며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국내가구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