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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의 ‘뱅크월렛카카오’의 온·오프라인 결제를 다날이 맡는다.
온라인 결제는 다날을 비롯해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3개사가 서비스를 맡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단독으로 다날이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에 참여한 금융사는 국민, 신한, 농협,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기업, 외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을 비롯해 총 18개 은행이다.
SNS기반 모바일 지갑 ‘뱅크월렛카카오’에 사용되는 결제모듈은 다날,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뱅크월렛카카오로도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카카오가 서비스 할 ‘뱅크월렛카카오’는 인증서 없이 간단하게 송금을 하는 은행의 기능 이외에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영화관이나 프랜차이즈 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등을 통해 결제를 할 수도 있어 사실상 신용카드와 같은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뱅크월렛카카오는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한 것이 맞다”며 “가맹점 약정 계약을 맺어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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