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기보배, 세계신기록으로 예선 통과…양궁 리커브 팀, 남녀 예선 1ㆍ2ㆍ3위 싹쓸이

입력 2015-07-04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보배. (연합뉴스)

‘양궁 여신’ 기보배(27)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4일 광주국제양국장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부 70m 예선(720점 만점)에서 686점을 기록했다. 박성현이 2004년 세운 세계기록인 682점보다 4점 높은 점수다.

이날 한국 양궁 리커브팀은 남녀 예선전에서 1ㆍ2ㆍ3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상해 양궁월드컵에서 3관왕에 오른 강채영(19)이 679점, 최미선(19)이 673점으로 기보배의 뒤를 이엇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윤(20)이 69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구본찬(22)이 686점, 김우진(23)이 683점으로 따라 붙었다.

예선전을 통해 남녀 개인전 본선 진출자 104명을 가렸다. 상위 8명은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는 96강 토너먼트부터 올라간다. 예선에서 막강한 실력을 보인 한국 선수단은 32강으로 바로 올라, 4강전까지 서로 마주칠 일이 없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는 남여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전 예선도 자동으로 통과해 16팀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 리커브팀은 6일부터 개인, 단체, 혼성전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고, 8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50,000
    • +0.47%
    • 이더리움
    • 4,336,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71%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1,800
    • +0.88%
    • 에이다
    • 668
    • -0.6%
    • 이오스
    • 1,131
    • -0.88%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75%
    • 체인링크
    • 22,820
    • +2.01%
    • 샌드박스
    • 622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