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피씨디렉트가 국내 최초로 세계 1위 중국 DJI와 2위 패럿사 드론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럿사 제품은 물론 판매 2개월이 체 되지 않은 DJI사 드론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4일 피씨디렉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세계 1, 2위 드론업체 총판계약을 맺고 판매 중”이라며 “패럿은 물론 DJI드론도 판매한지 2개월이 안됐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럿사는 물론 DJI도 서비스센터서를 직접 운영하면서 부품교환 및 수리도 진행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씨디렉트는 세계2위 드론사 프랑스 패럿과는 지난 2014년 5월 한국 공식 총판으로 계약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드론의 글로벌 점유율 1위인 중국의 DJI와 정식 총판계약을 맺고 드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JI는 지난 3월에 홍대에 해외 시장의 첫 번째 DJI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13년 팬텀1을 최초 출시한 후, 3~4년동안 팬텀, 인스파이어 시리즈를 포함해 10여개 모델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장애물 감지 센서가 탐재된 팬텀4가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 등 드론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 때문이다.
드론은 물론 무인선박 등 무인 시스템의 지능화 수준을 제고해 물류 농업 측정 안전 긴급 구조 등의 분야에서도 AI의 혁신 기술을 적극 응용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드론 업체로 성장한 중국의 DJI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