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5G 커버리지 확대 지속…수혜주는?

입력 2019-09-03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3일 KT를 비롯한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5G 커버리지 확대가 계속되면서 5G 관련주의 수혜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KT는 3단계 계획에 따라 전국 커버리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기지국 장비 개통은 6만2419개이며 기지국 수는 3만6431개 설치를 신고했다. 이를 통해 현재 85개 시, 동 지역까지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우선 올해 말까지 전체 인구의 80%를 커버할 계획이고, 2단계로 고객 밀집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추가 구축한다. 또 전국무선품질을 분석해 지역별 특화된 5G 네트워크를 설계해 고객 체감 커버리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전국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KT가 4만8564개의 기지국 장비를 설치할 즈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4만9266개 4만165개를 설치했다. 유진투자증권은 KT의 최근 6만여 개 기지국 장비 개통과 함께 SK텔레콤 및 LG유플러스의 공격적인 설치는 지속 중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커버리지 구축 시작에 이어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G 통신장비 제조업체 및 부품 소재 업체의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5G 관련주로 삼성전자와 노키아, 화웨이, 국내 기지국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 에이스테크, RFHIC 등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6,000
    • +0.65%
    • 이더리움
    • 3,426,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449,200
    • -1.08%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196,300
    • +3.1%
    • 에이다
    • 472
    • +0.85%
    • 이오스
    • 690
    • +1.77%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69%
    • 체인링크
    • 15,300
    • +2.2%
    • 샌드박스
    • 36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