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올해 도시정비사업 6500억 수주…“3년 연속 수주액 20% 이상 확대”

입력 2023-12-28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올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거뒀다.

HJ중공업은 전년 대비 수주액이 약 30% 증가한 6500억 원의 물량을 올해 정비사업에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주목받고 있지만, HJ중공업은 PF 사업 참여 사업장이 없다.

HJ중공업은 연초부터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수주 행보를 이어갔다.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산 연산동 129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 역곡동 46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주 노형세기1차 재건축사업 등을 상반기에 잇따라 수주했다.

하반기에는 대구 아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구서4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대전 삼성동 재개발 정비사업 등을 추가 수주하며 올 한해 총 7건, 약 650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회사는 2021년 4000억 원에 이어 2022년 5000억 원 수주 등 매년 실적을 20% 이상 확대 중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주택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했다”며 “향후 회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23,000
    • +1.64%
    • 이더리움
    • 4,351,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4.47%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242,600
    • +3.76%
    • 에이다
    • 672
    • -1.03%
    • 이오스
    • 1,139
    • +0.4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4.09%
    • 체인링크
    • 22,440
    • -1.71%
    • 샌드박스
    • 622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