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스토스, 정부 소아ㆍ분만 3조-외과 뇌혈관 5조 집중 투입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4-03-18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소아-분만에 3조 원, 뇌혈관등 분야에 5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입 하겠다는 소식에 비스토스가 상승세다.

비스토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아와 신생아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진단기기 업체로서, ADHD 뇌 치료기기 개발을 시작으로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18일 오후 2시 32분 현재 비스토는 전일대비 210원(9.79%) 상승한 235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정부는 2028년까지 소아청소년과ㆍ분만 분야에 3조 원을 집중 투입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분야 ‘10조 원을 투자’ 계획의 중간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저출산 등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 소아청소년과ㆍ분만 등 분야에 총 3조원 이상을 집중 투입하겠다”며 이른바 ‘필수의료 핀셋 보상’ 계획을 밝혔다.

박 차관은 “화상ㆍ수지접합ㆍ소아외과ㆍ이식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와 심뇌혈관 질환 등 내과계 중증 질환 등 분야에 총 5조 원 이상을 집중 보상하겠다”며 “병원간 연계 협력으로 치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는 2조 원의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비스토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아와 신생아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진단기기 업체인 비스토스는 설립 초기 태아감시장치와 인큐베이터 등 태아·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로부터 환자감시장치를 개발하며 제품을 다각화했다.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이 해외 120여 개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비스토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0,000
    • -0.17%
    • 이더리움
    • 4,19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2.3%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231,200
    • +2.62%
    • 에이다
    • 672
    • +6.67%
    • 이오스
    • 1,130
    • +1.8%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0.74%
    • 체인링크
    • 23,020
    • +20.4%
    • 샌드박스
    • 614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