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현금 배당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지…목표가↑”

입력 2024-03-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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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키움증권은 22일 기업은행에 대해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구조적으로 어렵지만 다른 은행주의 주주환원율 상향에 맞춰 배당성향을 올릴 수 있다면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 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5160원이다.

기업은행의 올해 연결순이익은 2조820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5.5%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안정적 순이자마진(NIM)과 꾸준한 대출증가, 충당금비용 감소 등을 기대했다. 2023년 추가 충당금 외 경상적 충당금비용률은 0.3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3년 약 9000억 원이었던 추가 충당금비용은 2023년 대비 올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오는 29일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결산배당기준일이다. 주당 배당금은 984원으로 21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6.5%이다.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락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은행주의 경우 배당락이 배당수익률의 장점을 희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양호한 은행주 투자심리를 감안하면 배당락 후 주가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은행주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해왔고,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이 이슈가 되면 기업은행은 배당성향 상향으로 타 은행주의 총주주환원율을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2023년 배당성향은 연결기준으로 29.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상승폭의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현금배당 선호도가 높은 투자자도 있기 때문에 현금배당만으로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특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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