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자활 현장 목소리,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

입력 2024-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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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선정 차질없이 추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대전 유성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사업 현황·시설 등을 살펴보고, 자활사업 운영관련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약자복지와 우리 사회의 이동성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중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자활사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부총리는 청주 흥덕구에 소재한 ‘창현 알뜰주유소’도 방문해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알뜰주유소 운영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석유류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맞춰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는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다"며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한 주유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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