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 수출금융 지원 확대

입력 2024-05-07 09:16 수정 2024-05-07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 협업…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7일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확대 포괄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잠재력이 우수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수출확대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ㆍ공급ㆍ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무보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및 수출 안전망 공동지원 △정보 상호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수출업을 영위하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무보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과 무보가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출 단체보험 무료 가입 등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도 받게 된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K콘텐츠 수출지원 프로그램ㆍ원전 기자재 특례보증ㆍ수출공급망보증ㆍ해외현지법인 대상 무역보험 지원확대 등 무보 신규 추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병규 행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에 참여하는 수출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실효성 있는 수출금융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7,000
    • -0.09%
    • 이더리움
    • 4,26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95%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36,100
    • -0.51%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096
    • -3.09%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1.03%
    • 체인링크
    • 23,550
    • +4.16%
    • 샌드박스
    • 597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