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6-5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3회 빅터 레이예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은 롯데는 4회초 손호영의 적시 2루타로 앞서갔다. 한화는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채웠으나, 4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5회말 페라자의...
KIA는 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경기였다. 이 승리로 KIA는 6승2패를 기록 선두 한화 이글스(7승2패)를 바짝 뒤쫓았다.
서건창은 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번 타자로 타석에 선 서건창은 2회 첫 타석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두 번째 타석인 4회 1대1...
3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취소된 경기는 5경기로 늘었다.
전날 7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불발됐다. 다음날 선발 등판으로 복귀 첫...
경기 전 취소는 KBO의 결정에 따른다.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 기준 3시간 전까지 경기 진행 여부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경기 전·후로 비가 예정돼 경기 진행이 어려울 때 이러한 조처를 내린다.
경기 중 중단은 각 구장의 심판진에 의해 결정된다. 이미 진행된 경기가 우천에 영향을 받을 경우 고려되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라운드 상태 및 관중의 안전을...
4월 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우천취소시 추후 재편성
- KIA vs KT (수원·18시 30분)
- 두산 vs SSG (문학·18시 30분)
- NC vs LG (잠실·18시 30분)
- 롯데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키움 vs 삼성 (대구·18시 30분)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두 번의 만루 위기를 넘기며 1-0 승리했다. 한화는 7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지만, 7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8위를 이뤘다.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과 한화 선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역투하며 양팀은 7회까지 0...
야구팬들을 기다리게 하던 2024 한국프로야구(KBO)가 개막한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벌써부터 대권을 향한 패넌트레이스가 뜨겁다.
‘파죽지세’ 한화, 7연승…KIA 타이거즈도 강세
시즌 초반의 주인공은 단연 한화이글스다. 개막전 패배 후 내리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의 기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선발진에서는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을 필두로 토종선발...
KBO리그에서 고졸 신인이 데뷔전 선발승을 따낸 10번째 기록이기도 했죠.
한화에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입니다. 이는 결코 쉬운 기록이 아닌데요. 현재 ‘대전 왕자’라 불리며 지난 시즌 신인상의 주인공 문동주 또한 2년 전 선발 데뷔전에서 2이닝 4실점 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때도 상대는 KT였죠.
뭐만 하면 두 자릿수 이상의 과거를 더듬어봐야...
이날 박기량은 “류현진 선수가 KBO에 복귀를 해서 큰 이슈가 됐다. 올해 아마 프로야구에 볼거리가 많을 것 같다”라며 최근 개막한 프로야구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박기량은 최근 응원 팀을 바꾼 것에 대해 “제가 롯데 자이언트를 14년 응원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두산 베어스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 야구를 쉬면서 생각이 많았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대 5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요나탄 페라자와 안치홍의 홈런과 노시환, 정은원, 문현빈, 하주석 등의 안타에 힘 입어 무려 12안타를 몰아쳤다.
파죽의 6연승이었다. 올 시즌 한화가 당한 패배는 개막전에서 LG 트윈스에 내준 1패뿐이다. 한화가 개막...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료중계가 시작되는 다음달에도 티빙이 이용자 유입이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지난달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502분으로 넷플릭스의 422분보다 많았다. 티빙이 주요 지표에서 처음으로 넷플릭스를 넘어섰다.
이용자도 늘고 있다....
다만 이날은 한화의 2024시즌 홈 개막전이자 류현진의 KBO리그 홈 복귀전인 만큼 직접 야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하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복귀했다. 류현진이 정규리그 홈 경기에 등판하는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kt 위즈와의...
오씨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총 16시즌 동안 그는 두산베어스 한 팀에서만 활동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오씨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 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활약했다. 은퇴 뒤에는 SPOTV에서 해설위원을 했지만 각종 구설에 오르며 자진 하차한 바 있다.
매체는 “오는 8월이면 26세가 되는 좌타 외야수(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3476타석 동안 단 304개의 삼진을 당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속 110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한 홈런포를 포함해 시범경기에서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KBO)를 대표하는 타자다. 2017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2회초 2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류지혁은 0-1로 뒤진 2회초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LG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류지혁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KIA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대 2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2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다른 팀보다 경기 수가 3개로 적으나, 해당 경기에 모두 승리하며 현재 2024 정규리그 순위 1위에 올라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두산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개막전서 패배 후 2연승을 올린 두산은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KT는 안방에서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두산의 곽빈은 이날 5이닝 3실점, KT의 웨스 벤자민은 5이닝 4실점을 각각 마크하며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지난해...
MLB에서는 평범한 5선발 수준 성적을 남긴 페디는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해 투수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을 차지했다.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된 이후 자신만의 스위퍼와 싱커를 익히며 빅리그 도전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페디는 2년 총액 1500만 달러(약 198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