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의 최대주주이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과 한진칼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5.31%)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6.47%)의 지분이 추가되면서 조 회장(6.52%)의 우호세력(33.45%)이 KCGI를 비롯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및 반도건설의 지분률((32.06%)을 역전하자 소액주주들의 표심 확보를 위한 움직이라는...
치열한 물밑작전 끝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동맹'의 한진칼 지분율이 대등해지면서 양측 모두 일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조 회장은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더 얻기 위해 주주친화정책과 그룹 전반의 재무개선 방안 모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이노와이어리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사모펀드 운용사 KCGI의 지분 가치 극대화가 예상된다. 회사 입장에선 불리한 조건으로 발행됐던 CB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회사는 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68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51.2%, 6045.9% 오른 수치다. 회사는 호실적 이유로 5G 제품 및 T...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이 지분을 공동보유한다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조원태 회장을 압박한 지 불과 4일 만에 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전무가 조원태 회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공시한 공동보유 지분이 32.1%이고 조원태 회장 측은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지지한다는 가정 아래...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을 잡고 "이사회 중심 경영에서 벗어나 소외됐던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증진해 주주 공동 이익을 구현할 지배구조를 정립하겠다"라며 경영권 분쟁을 공식화 한 바가 있습니다.
◇'천효재단' 스타강사 이지영, 학생 대상 포교 활동?
이투스 소속의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KCGI, 반도건설과 연합군을 결성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전면전에 나서면서 내달 열릴 주총이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 때문에 양 측이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전자투표제 등을 고민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지분 6.49%를 보유하고 있는 조현아 전...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힘을 합치기로 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 회장의 편에 서기로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당초 조현아 전 부사장의 3자 동맹보다 지분율이 낮았던 조원태 측이 늘어난 '가족 우군' 덕분에 역전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한진그룹...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달 31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을 잡고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체제와 이사회 중심으로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것과 상반된 입장이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부친이 투병 중에도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힘겹게 싸웠던 사모펀드 KCGI와 손을 잡았다.
화해했다고는 하지만 장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어머니인 이 고문을 찾아가 언쟁을 벌이다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화병이 깨지고 이 고문이 경미한 상처를 입기까지 했다. 현장에는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도 있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가 집안 다툼이...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달 31일 조 전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 반도건설 명의로 3자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면 이들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는 3월 한진그룹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전 부사장 등이 공동전선을...
사모펀드 KCGI가 최대주주로 있는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조 전 부사장, 반도개발 등과 한진칼 보유지분에 대한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동맹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17.29%에서 32.06%로 높아졌다.
이날 네이블은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면서 거래를 재개한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네이블은 배임 혐의 등으로 인한 상장적격성...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KCGI, 반도건설, 조현아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과 기존 경영방식의 혁신, 재무구조의 개선 및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이들은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임기 만료가 예정된 조원태 대표이사의 연임을 저지하는 행동에 나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KCGI, 반도건설, 조현아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과 기존 경영방식의 혁신, 재무구조의 개선 및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이들은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임기 만료가 예정된 조원태 대표이사의 연임을 저지하는 행동에 나설 것”...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명운이 달린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조 전 부사장 편에 선 백기사들이 늘어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은 31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대한항공이 100년 기업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확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자원 활용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근원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 변화에 선제적이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여행 업계와의 상생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객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공유한다고 23일 밝혔다.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전국 약 800여 개의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매월 지급한다.
이번 결정은 조원태...
대한항공은 21일 한진칼에 불법파견과 부당지원을 했다는 KCGI 측 보도자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KCGI의 '대한항공 직원을 한진칼에 파견해 우호 지분 확보에 나섰다'는 자료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한진칼에 대한 직원 파견은 그룹 내 인력 교류에 해당하는 적법한 전출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견 시 발생하는...
KCGI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직접적인 경영 참여 가능성은 물론 당초 목표인 차익 실현을 통한 수익도 가능한 만큼 꽃놀이패를 들고 있는 형국이다.
반도건설은 계열사들을 동원해 최근 한진칼 지분율을 8.28%까지 끌어올리고 지분 매입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바꿨다. 경영 참여를 선언할 경우 직접 이사 후보 추천 등 주주...
사모펀드이자 한진칼의 2대 주주인 KCGI는 최근 대한항공 임직원이 한진칼로 파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을 불법 동원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KCGI는 21일 "조원태 대표이사가 자신의 총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진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의 임직원들까지 동원하는...
대한항공은 설명절을 맞아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강서구가 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7년째 이어온 사랑의 쌀 후원행사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