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들면서 지역별 단풍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풍 관광지인 설악산은 다음 달 24일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산림청이 주요 산림지역의 올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보면 대표적인 단풍 수목인 당단풍나무의 전국 평균 절정일은 10월 26일로 조사됐다.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단풍을 볼 수 있다.
서울시가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도심 속 가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규모가 총 15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
지난해 '나무은행'으로 거둔 예산 절감 효과가 4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은행은 산림청이 개발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기증받아 조경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나무은행을 통해 예산 48억4400만 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산림청은 41개 시군의 개발 현장에서 나무 6만여 그루를 기증받아 도시숲, 수목원 등에
정부가 앞으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훼손되고 버려지는 나무를 최대한 재활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3개 기관은 각종 택지·도로 등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임목을 조경수, 원목자재, 연료목재 등으로 최대한 재활용해 국가예산과 산림자원의 낭비가 없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동안 건설공사로 발생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은 부가가치가 높은 귀한 자원이다.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국 원산 및 자생수종을 도입하여 새로운 조경수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일부 수종은 한국명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또 신품종을 육성하여 상품화하는데 적극적이다.
한국자생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 도입되어 재배 및 판매되고 있는 나무는 교목이 약 119종으로
60~70년대 경제개발과 더불어 삶이 전보다 풍요로워 지면서 관상수 수요는 급격하게 늘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동맥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고속도로변 녹화, 절개지 녹화사업은 활발해졌고, 여기에 들어가는 수종을 확보한 사람들은 큰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 공원 및 공업단지 녹화 사업에도 많은 나무가 필요했다. 녹지공간의 절대적인 확보가
38년 동안 나무만 생각하며 살아온 '나무박사' 정헌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임목육종학 박사). 그는 "세계가 '탄소전쟁'에 돌입한 지금 전쟁에 내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병사가 나무이고 가장 믿을만한 군대가 숲"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나무와 숲을 포기하고 탄소전쟁에 뛰어드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것. 정 위원은 "만약 한 사람이 1만원을 들여 묘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창원에서 녹색성장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와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지방의 적극적인 역할과 자전거 생활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주문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보고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녹색성장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