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낚시전용선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연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현안보고에서 "현재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신고만 하면 낚시어선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낚시어선업은
정부는 대형 철도사고 발생 시 부과하는 과징금을 현행 1억원 이하에서 3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노후 부품의 이력 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만든다. 안전수칙 위반에 대한 정부 제재의 사각지대도 없앤다. 사격장 관리자와 영화관 경영자가 각각 안전관리 의무와 재해대처계획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또 화재에 취약한 모든 문화재 보
해양수산부는 올 3분기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1202만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인 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어난 수치로 2013년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연안 여객선 이용객 중 일반 여행객은 926만, 도서민은 276만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늘어 일반 여행객 증가 폭이 도서민에 비해 훨씬
정부가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위기 업종을 지정해 위기단계와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되던 지역 일자리 사업도 지역별 집중 업종을 지정해 이주·전직·교육·사회서비스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부는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위기 업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공급과잉 등 산업 차원에서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구조조정을 적기에 추진하되, 이에 따른 고용불안 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인재 재배치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난 9월 5일 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되어 20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자세로 그동안 직접 여러 현장을 점검하고 다녔기에 더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고 이후 낚시어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낚시어선은 말 그대로 어업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이 21일 종료됐다.
해경은 희생자가족과 협의해 그동안 10일간 집중 수색 기간으로 정하고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추자도 해상과 해안가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돌고래호 수색에서 모두 21명의 승선원 가운데 3명은 구조했지만 14명은 사망하고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실종자 수색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지만, 추가 발견은 없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47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수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명탄 58발과 함정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지만 훼손이 심해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겼지만,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1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인근 7km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12일째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시신도 사고로 인한 실종자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경은 이날 수습한 시신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6일 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됐다. 사고 발생 12일만이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 자갈밭인 속칭 '신대짝지'에서 지역주민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얼굴 등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얼마 안 있으면 물러날 것 같은데, 법인세라도 정상화하는 게 가장 큰 업적이 되지 않겠나.”(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 1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특혜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처는 아직 사고 뒤처리 부처가 맞다.”(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15일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돌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대해 "낚시어선을 여객선 수준의 안전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낚시어선 제도를 총괄하는 장관으로 서 앞으로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해수부는 11
중국 고사에 보면 '망양보뢰(亡羊補牢)'라는 말이 있다. 우리 (안의)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이다. 우리 속담에 있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위 고사와 속담에서 보는 것처럼 일을 그르친 뒤에는 제 아무리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사고를 예방하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다시는 재발하지
△“미래부가 3억5천만원이나 들여서 만든 앱이 3만원짜리 (해킹)앱에 먹통이 됐다.”(새누리당의 배덕광 의원, 14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폰키퍼’(phone keeper) 앱이 각종 정보를 빼내가는 해킹앱을 전혀 탐지할 수 없다며)
△“다행이네요.”(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4일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새정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모른 척하고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못 본 척하는 비겁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개념 여고생'이라고 칭해지는 한 고등학생의 발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전 골든벨' 에필로그로 방송된 이 학생의 발언. 어딘가 어색하고 부족한 것 같다는 네티즌의 날카로운 지적...방송분에서는 이 학생이 말
돌고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의 너울 관측장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기상부이 도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너울을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장비인 해양기상부이가 전 해역에 11대 운용되고 있었으며, 지난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