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충남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침과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50대 남성 A 씨를 1차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5박 6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증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서울에 거주중인 A(61) 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뒤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
부산 지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한 가운데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다소 오랜 기간 근무한 후 귀국한 만큼 2차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질본은 1차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정부가 대대적인 국가 방역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역 시스템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많다.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의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이고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후속대책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감염병 발생 때 중앙 지휘통제권을
올해 카카오 검색 서비스에서 가장 화제가 된 단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6일 자사 서비스(다음·카카오) 내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영화·인물·방송·사건·신규·최다 등 6개 카테고리별로 발표했다.
메르스는 올해의 신규 검색어와 사건 검색어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52번 환자(66)가 25일 결국 메르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이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슈퍼 전파자' 단 5명이 전체 메르스 환자 186명 중 82.3%인 153명의 감염자를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감염을 일으킨 14번 환자(35)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등에서 접촉한 594명 가운데 85명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대한민국의 메르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사망한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63세의 이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관광차 지난달 17일 필리핀에 입국했다가 같은 달 29일 수도 마닐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 환자가 기침과 고열 등의 증세로 입원한지 하루 만에
앞으로 병원 내 감염 관리를 위한 격리 병실이 늘어나고 환자도 감염병 확진 전에 의심 단계에서 격리 병실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병원 내 감염 관리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날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올 상반기 우리나라 국민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인기검색어 1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위는 '이태임 예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29일 '2015년 상반기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를 뒤흔든 메르스가 1위에 올랐고, 예능 프로그램 녹화중 욕설과 반발로 논란을 일으킨 이태임과 예원이 2위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듬에 따라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메르스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틀 연속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
발표일 기준 메르스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에도 중국 출장을 강행했던 국내 10번째 메르스 환자 A씨(44)는 당시 증상이 가벼워 메르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A씨는 당시 체온이 38도를 넘기지 않아 감기라고 생각했고, 출장 하루 전에 감기 증상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고
중국간 메르스 환자 완치돼 퇴원…치료비는 중국서 부담
중국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국내 10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44)가 26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전 퇴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중국 측에서 이 환자의 퇴원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10번 환자는 지난달 16일 평택성모병원 입원중이던 아버지(3번 환자)를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173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70·여)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환자는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3번 확진환자로 인한 강동성심병원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4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관련 기장설명회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를)자세히 분석한 결과 자가격리 대상자만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은
환경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내놓은 자가격리자 의료폐기물 무상처리 지원 대책이 뒷북 논란에 이어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환경부는 유역ㆍ지방 환경청을 통해 주요 지역 자가격리자에게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보관하고 소독할 수 있도록 전용봉투와 소독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메르스가 발병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전체 병동을 폐쇄한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 23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동성심병원 측은 "메르스 173번(여·70) 확진자는 지난 22일 병원 자체 검사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즉시 정부기관에 검체 검사를 의뢰해 23일 확진 통보를 받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어 "해당 환자는 지난 5일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3번째 확진환자(70·여)의 이동 동선을 23일 공개했다. 이 환자의 직업은 요양보호사로,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확진환자와 접촉했으나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에서는 누락돼 있었다.
△6월 5일
-76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 활동도우미로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
△6월 10~11일
-메르스 증상
방역당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에서 누락됐던 173번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7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23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추진상황 기자설명회에서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76번 확진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체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