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시화조력공원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 신도시를 필두로 반월특수지역(232.4㎢)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화방조제가 축조되면서 1994년에 만들어진 호수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 간 시화호를 일자리,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양 부처 간 전략적 협업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여섯 번째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성과를 높이고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전략적 인사교류는 부처 간 칸막이를
국토교통부는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해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
서울 관악구가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산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다. 특히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관악산 역에서 도보로 약 100m만 걸으면 관악산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 ‘관악산공원 어린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핵심 생태축 복원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11일 ‘국토ㆍ환경 정책협의회’ 4차 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달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논의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담은 화보집이 온라인으로 발간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를 고화질의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해(海) 국립공원 온라인 화보집(E-Book)'을 16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지난해 3월~12월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이 국립공
환경부,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스마트 예보·홍수방어 인프라 확대 등 물관리 강화…생활 주변 초미세먼지 감축
정부가 지난해 20조 원이 넘는 녹색산업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을 바탕으로, 올해 'K-녹색산업'의 해외 진출 규모를 키워 22조 원이 넘는 녹색산업 수출을 달성한다. 5월부터 인공지능(AI) 예보를 전국 지류까지 확대하고, 홍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 사업이 시동을 건다.
환경부는 18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 및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북정맥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남하해 충남 태안 지령산까지 연결된 약 240km 산림생태축을 말한다.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한반도
도시생태복원사업 선정 시 현장 평가가 의무화된다. 또 유지관리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식물도 자생종을 우선해서 심어야 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해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
프랑스 ‘리브고슈’ 벤치마킹업무·상업·주거 및 녹지 조성전국 연계되는 관문도시 육성
서울시가 수서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해 수서차량기지를 복합개발한다. 수서차량기지 상부를 인공 데크로 덮고 주거·상업·문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서울시는 직접개발이 가능한 철도차량기지 중 수서차량기지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입체복합개발을 위
지난해 8월 방사, 한반도 북부·전북 김제 거쳐 이동러시아에서 구조되 치료 받은 황새가 한반도 끝인 해남에서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은 4일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가 지난해 현지에서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황새 한 마리를 전남 해남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는 지난해 6월 극동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탈진한 상태인
정부가 2030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20%까지 확대하고 해양플라스틱쓰레기를 현재의 50%, 항만 미세먼지 배출량을 80% 넘게 줄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 해양환경의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등이 담긴 ‘제5차(2021~2030) 해양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
해양환경 종합계획은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
서울 관악구는 지역의 명소인 도림천을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주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관악구는 10월 도림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타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별빛내린천’으로 브랜드네임을 정했다. ‘별빛공간 조성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 경관 개선사업을 위해 1억 5000
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24.4% 감축한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부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은 전문가 간담회, 국민토론회 등 폭넓은
정부가 탈석탄, 탈내연기관, 탈플라스틱 등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 전환을 앞으로 20년 동안 추진한다. 국토생태축을 구축해 지역별 환경관리전략을 세우고, 누구나 환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정의 실현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종합환경계획(2020~2040년)’이 10일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동서를 막론하고 고대사회에서는 힘이 센 동물을 부족의 수호신으로 섬겼다. 고대 북유럽에서는 곰을 숲의 왕이자 인간과 신을 중재하는 존재로 여기며 숭배했다. 우리나라 단군신화에서도 환웅과 곰이 변신한 웅녀 사이에서 단군왕검이 태어난다. 단군왕검은 하늘의 배경과 곰의 힘을 가진 우월적 존재로 간주됐다.
하늘의 아들과 결혼한 소중한 존재여서일까. 우리나라
민간인 통제선 이북(민북) 접경 지역 국유림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산림청은 이 지역을 한반도 생태축 중 하나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북 지역 국유림 대부분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6일 밝혔다.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담을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계획’도 곧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붉은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월악산에서는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의 서식도 신규로 확인됐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서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을 포함해 큰귀박쥐 등 13종의 박쥐류의 서식을 새롭게 확인했다.
오대산에서는 이번에 붉은박쥐가 살고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현재 3000대에서 20년 후인 2035년까지 1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세먼지 환경 기준도 세계보건기구(WHO) 목표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고 재활용률도 83.2%에서 97%로 늘릴 방침이다.
환경부는 향후 20년간의 국가 환경정책 비전과 장기전략을 담은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16~2035)’ 이 국무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