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서울 동작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파르다. 동작구 교통 호재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동작구 아파트 단지가 3곳 포함됐다.
동작구에서 가장 높은 매매값 상승률을 보인 곳은 대방동 '다울아파트' 전용면적 105㎡
“올해 중순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ICA의 운용사 라이센스가 현지 금융당국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내년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그의 비전은 확고해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19% 올라 전주(0.11%)보다 오름폭이 컸다. 반면 일반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마이너스(-)0.02%로 2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 계양구 아파트 시장이 인천서 나홀로 봄을 맞이했다. 지난해까지도 수요층 관심이 크지 않던 지역이었으나 3기신도시 입지로 지정되면서 개발 호재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한 달(3월 4일~4월 1일)간 계양 아파트값은 0.8% 상승하며 수도권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0.35% 하락했던 장세를 뒤집고도
한진그룹이 1일 창립 72주년을 맞이했지만 조용한 생일을 보낸다. 창립기념일 당일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이튿날인 2일에 ㈜한진 임원들과 일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내부행사만을 가질 예정이다.
불과 2년전인 창립 70주년 당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재하고 재계 및 정·관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었
부산항만공사와 수출입은행이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터미널 경영권 방어를 위해 나섰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부산항만공사의 출자금액은 490억 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의 지분 약 12%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부산항 신항의 5개 터미널 중 4개가 외국계 자본 소유이고, 국내 자본으로 유일하게 한진해운신항만이 터미널 1개를
한진은 종속회사인 한진해운신항만이 우선주 198만855주를 임의 유상소각하는 감자를 단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198억856만 원에서 99억428만5000원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주당 18만9166원에 매입할 계획이나 임의 유상소각에 응하는 주주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신규투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1일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155개로, 전월보다 24개 사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계열사에 제외된 곳은 10개 사 이지만, 34개 사가 새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소속회사에 편입된 곳은 한화, 금호아시아나, 씨제이(CJ), 농협, 포스코등 총 5개 집단에서 총 34개 계열사이다.
한화는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 8일 1년 만기,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미달됐다.
2014년 말부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실패한 한진은 지난해 10월 금리를 높이고 기간을 짧게 한 1년물 회사채를 내놨으나 단 한 곳의 투자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진에 대해 자산처분이익이 발생, 2017년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가 0.6%에서 6.7%로 조정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은 1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의 주식 916만주 전량(지분율 40%)을 1150억 원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최근 영국의 해운 전문 권위지 ‘로이즈리스트’는 올해 ‘해운업에 영향을 준 인물·기업 100’을 선정하며 ‘한진해운과 산업은행, 한국(Korea Inc.)’을 함께 묶어 2위에 올렸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운사 파산으로 기록된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물류 대란이 세계 해운업계에 미친 영향이 그만큼 컸다는 것이다.
올해 국내 해운업계는 격랑의 시기를 보
현대상선은 11월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11월 주간 평균 물동량은 11만3269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11월 기준 8만9847TEU보다 2만3422TEU 늘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8월 물동량(8만7천946TEU)과 비교하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협협회가 선ㆍ화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주협회는 13일 무역협회 회의실에서 ‘선ㆍ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과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운임안정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현재 전체 무역량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의 2M 가입 결렬 보도가 계속 나오는 배경으로 세계 1위 선박회사인 머스크를 지목하고 있다.
해운동맹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공동운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세부 운항계획을 협의한다. 각 해운사는 세부 운항계획 협의에서 노선마다 해운사의 선복량 등 조건을 결정하는데, 현대상선은 지금 이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97척 중 94척이 하역을 완료하면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브리핑을 통해 ‘한진해운 관련 진행상황 및 향후 관리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T/F를 구성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한 현지대응팀, 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다음 주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께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동으로 한진해운 대응 TF 브리핑을 하고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3일 현재 기준으로 한진해운 선박 중 컨테이너선 2척이 아직도 하역을 못 하고 있다. 1척은 가압류, 1척은 아직 공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또 하역
한진해운 선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압류된 가운데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향후 한진샤먼호에 대한 가압류가 법원에서 최종 허용될 경우 한진해운발(發) 물류대란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1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는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제2회 한진해운 물류대란 법적 쟁점 긴급좌담회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이어 철도 파업으로 바다와 땅에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화물열차의 물류 운송은 대부분 항만을 통한 수출길에 오르기 때문에 한진해운 사태와 철도 파업이 수출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8월에 20개월 만에 겨우 증가세로 전환한 수출도 9월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수출 코리아’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국토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현대상선의 해외 매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동걸 회장은 28일 이투데이 기자와 만나 “머스크의 현대상선-한진해운 인수 가능성은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접촉도 없었지만, 설사 머스크의 요청이 온다 해도 현대상선은 넘길 수 없다는 얘기다.
전일 블룸버그 통신은 한 투자은행을 인용, 선박 인수를 추진 중인 머스크가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