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부터 한국 측 EEZ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 중 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설치한 준법어선을 모범선박으로 지정해 준법조업을 유도하기로 했다.
양국은 조업질서 유지에도 힘쓰기로 했다. 적재된 어획물과 조업일지에 기재된 어획물의 오차허용 범위를 냉동어획물과 신선어획물은 ±5%, 빙장어획물은 ±10%로 설정·운영한다. 한국 측 단속공무원이 해상에서 중국...
항구별로 1~2종의 선박이 출입했고 이 같은 내용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기록에서 확인됐다.
이들 4척 가운데 2척은 유럽 국가가 구축한 선박 자료에 운항안전관리자가 OMM으로 등록됐고 나머지 2척은 국제해사기구(IMO)에 소유자 명이 다르게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우편용 주소는 모두 평양의 OMM으로 돼 있었다.
신문은 선박 출입과 관련해 북한 그리고 중국까지...
지난 7일 전남 진도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한 G호는 선박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수신 전용’으로 장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10월 29일 G호에 대해 무선국 검사를 벌여 합격 판정을 내리고 검사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검사에서 진흥원은 선박 해상용 무전기인 ‘SSB’, 레이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과 함께 안보상 민감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하고 우리 수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모범 선박으로 지정, 승선조사 시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자동 레이더 추적장치(ARPA)’,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전자해도시스템(ECS)’ 등 선박항해시스템과 연동되는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충돌방지규정(IMO COLREGS)에 따라 위험물의 위치와 거리 등 모든 정보를 종합, 분석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소형 선박을 이용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1만3800TEU급...
법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세월호에 대한 레이더 영상,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세월호와 해경,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사이에 이뤄진 교신 자료, 로그인 기록에 대해 검증과 서증 조사를 하기로 했다.
전씨는 앞으로 있을 국가 소송 등에 대비, 교신기록 등의 보존기간(2개월) 만료를 앞두고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된 급변침 배경과 관련, 선박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긴 처음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해사 박 씨가 당시 봤다는 선박의 정체를 놓고도 의문이 커질 전망이다. 앞서 당국은 사고 당일 세월호의 AIS 항적을 공개하긴 했지만, 해역 인근 다른 선박들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제주 VTS가 보유한 4월 16일 당시 세월호 교신기록과 녹음파일,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등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서도 이날 제주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협 세월호 특위는 "진상 규명을 위한 중요한 증거인 동영상을 정부와 공적 기관에만 맡겨두면 제대로 보전되지 않을 우려가 커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위는...
전씨는 신청서를 통해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가 기록한 레이더 영상을 비롯해 세월호의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교신 기록, 로그인 기록 등을 보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씨는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가 보유한 교신기록 등은 그 보존기간이 오는 15일까지로 짧기 때문에 시급히 보전할 필요가 있다"며 "그렇지 않을시...
KAIST는 최근 경영대학 이재규 HHI 석좌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AIS는 세계 99개국 4000여명의 정보시스템 연구자들이 모이는 최대 학술단체다.
이 교수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는 학회장 당선자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는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그는 지난...
한 수산업단체는 “남항은 항로 폭이 좁고 조류가 빠른데다 많은 선박이 계류해 있고 레이더나 선박자동식별장치(AIS)는 고사하고 무전기도 없는 소규모 통선 수백 척이 운항하고 있어 유람선이 운항하면 충돌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가 추진하는 유람선 취항 계획은 또 다른 문제점도 안고 있다. 부산항 항계 내에서 유람선 운항을 금지하는 ‘부산항 항법 등에...
합수부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점 등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을 상실하고 조류를 따라 떠밀려가는 비상 상황이 이어졌지만 진도 VTS 측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근무자들의...
전문가들은 해운산업에서 사이버공격에 취약한 부분으로 3개의 핵심 위치확인시스템인 GPS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을 들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산하의 한 싱크탱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해운산업과 에너지산업은 생산성 개선이나 비용 절감, 운송시간 단축 등의 이유로 점점 더 많은 IT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런 기술적...
작동하는지, 즉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선원들이 주기적으로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임무를 숙지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조타기·주기관·레이더·선박자동식별장치(AIS)·초단파 무선통신(VHF) 등 항해통신장비의 작동 상태 △비상시 승객 대피요령·구명설비 사용법 등 게시·방송 여부 △승선신고서 작성·제출·관리 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세월호의 자동식별장치(AIS) 기록을 정밀 분석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의문의 급선회’는 없었던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직각으로 꺾어서 내려간 것이 아니라 ‘J’자 모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돌아간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변침(방향 전환)을 하다 더 돌았을 수 있는데 전타(조타기를 최대로 꺾는 것)까지는...
21일 해양수산부가 기존 공개했던 항적도에서 세월호 사고시점인 사고 당일 오전 8시 48분 37초부터 약 3분간 끊겨 있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중앙해양심판원이 목포AIS기지국 원데이터를 대전AIS통합센터에서 복구한 결과 정확한 급회전 시점은 오전 8시 49분 36초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공개한 항적도에서 세월호가 급회전하기 전 오전 8시 48분 37초...
해양수산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로 항해하던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48분께 갑자기 서남쪽으로 100도 이상 급선회, 이후 8시52분13초에는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트는 등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해경이 20일 공개한 진도연안 VTS센터 교신기록에 따르면 관제센터가 오전 9시5분까지만 해도 세월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전혀 감지하지...
관련, 조타수 조 모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조타기가 유난히 빨리 돌았다”고 밝혔다.
박 모씨도 “모터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자동식별장치인 AIS가 ‘세월호’ 급선회 당시인 8시 48분 37초경부터 전복이 된 8시 52분까지 3분 36초가량 꺼진 것을 기반으로 조타기의 기계결함에 대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세월호가 권고항로와 다른 경로로 간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해수부는 “권고항로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며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궤적을 파악한 결과 세월호의 당초 계획항로와 실제항로가 거의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결국 해경은 권고항로라는 개념이 없다며 해수부의 입장을 뒤늦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총 탑승객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