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융사업 부문은 금융기업들의 외부감사와 보험사에 대한 IFRS17 감사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금융기관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화 사업과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IT를 효율적으로 융합하는 대형 복합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 넘게 성장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올해 이룬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뢰받고 차별화된...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영향이 없고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26일 보험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제환경과 경제지표 전망,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계획에 대해 조사한 '2023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문은 올해 8월 1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됐으며 총 42명의 CEO 중 38명이...
지주회사들은 그간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들의 이익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비은행 인수 욕심을 드러냈으나, 시장에 마땅한 매물이 없어 고민에 빠진 차였다. 롯데손해보험의 매각가는 약 2조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롯데손해보험이 보유한 신종자본증권이다. 통상 30년 이상 영구채 성격을 지닌 신종자본증권은 주로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수단으로 활용되어...
이어 “보험 업종은 IFRS17 개정에 따라 기존 보험료 이자 등의 부채가 시가 평가로 전환되면서 고금리 환경에 따른 미실현이익 발생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 졌다”며 “은행 업종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배당 규제 압력에 놓여있었으나 최근 금감원장이 ‘배당에 대한 금융사의 자율성 보장’을 언급하면서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정 연구원은 “IFRS17 체제 진입으로 생‧손보 업계가 적극적인 신계약 영업을 통해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고 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다소 미진하다”며 “올해 상반기 미래에셋생명 연납화보험료(APE)는 1206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주력 상품인 변액 투자형이 시장 종속적인 점은 이해된다”면서도 “IFRS17에서 지속적인 CSM 창출이...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보험업계 가장 큰 화두인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른 차별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IFRS17 도입에 대해 보험사 입장에서 보면 전반적인 경영체계가 양적인 경쟁보다는 효율중심, 중장기 수익성 제고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는데 긍전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삼성생명도 이에 부합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 중...
보험사들이 서둘러 해당 제도 도입에 신경을 쓰는 배경 중 하나로 신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도 꼽힌다. 새로운 회계제도 아래에선 보험계약에 대한 시가평가가 이뤄진다. 역마진이 나는 상품을 시가 평가해 수익 인식을 하게 되면 이들 계약이 보험사 회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생보사 관계자는 “과거처럼 0~1%대 금리 상황 다시 오지 않더라도 해당 제도는...
또, 급격한 금리인상, 코로나19 등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신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상품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21년 4월에는 생명보험업의 판을 바꾸는 제판분리를 단행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보험판매채널의 지각변동을 이끌었다....
이는 보장성 보험 등의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영향과 더불어 회계제도 변경(IFRS17·IFRS9) 효과에 기인한 결과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111조3362억 원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조9201억 원(7.7%)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52조6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33억 원(4%) 증가했는데, 이는 보장성 보험(3.4...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분기 연결 매출 16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5억...
올해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들의 실적이 증가세를 나타낸 것 역시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다만, 장기채 금리 상승과 실적 개선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는 시선도 있다. 보험업계가 3분기부터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야 해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계리적...
대비 낮은 수익성과 높은 예실차 손실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IFRS17 도입에 따라 이익 수준이 개선되었음에도 현재 PER, PBR은 각각 2.2배, 0.3배 수준에 불과하다. 불확실성 감안하더라도 다소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며 저가매수 관점에서 충분히 접근 가능하다"고 했다.
26% 신주 발행
초격차 방산 중심의 대규모 투자, 투자성과 보여줄 시점은 먼 미래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
◇현대해상
싼데 비슷한
현대해상은 다른 상위권 손보사 대비 1)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과 2) 높은 예실차 손실 등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음
다만 IFRS17 도입에 따라 이익 수준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이익 부풀리기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올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국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 오는 10월 시작되는 올해 국감 논의 사안을 발표했다.
올해 금융위원회 국감에서는 IFRS17 시행에 따른 보험사 이익...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0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했다.
지속적인 보장성 상품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대비 68.4% 증가한 3145억 원을 달성했다....
IFRS17 회계기준 도입 대비 보장성 중심 가치영업 지속으로 CSM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19억 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7.5%, 경과조치(보험, 주식, 금리위험) 후 기준으로 328.5% 달성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 및 1분기 25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가용자본의 증가 여향이다.
농협생명은 “신회계제도 도입에...
그는 IFRS17 가이드라인에 따른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조잡한 이익 부풀리기 시도가 이어진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예를 들면 장기 손해율 곡선 뒤쪽을 꺾어 10년 이후에 손해율이 하락한다든지, 동일한 담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술비 같은 경우에는 2017년 계약과 2018년 이후 계약을 나누어서 별도의 상품인 것처럼 수익성 좋은 최근...
삼성생명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에 대한 질문에 "올해 대략적인 배당 가이드는 연간 순이익이 어느 정도 구체화되는 시기가 돼야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금융감독원의) IFRS17 가이드라인 등 남아있는 변수들이 있어 연간 손익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주요 실적을...
CSM 12.6조 원…"세만기 건강보험 무해지간편보험으로 증대"
삼성화재가 금융감독원의 IFRS17(새회계제도)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회계원칙 따라 전진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서비스마진(CSM)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세만기 건강보험과 무해지간편보험 매출 확대로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