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엔캐리의 급격한 이동을 경고했다.
이 원장은 2일 언론을 통해 "일본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엔캐리 자금의 급격한 이동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에 발표된 유럽의 양적완화(QE) 정책 효과는 매우 불확실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 가계와 기업에...
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4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럼에선 최근 타결된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협상의 성과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한국이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무역과...
존 립스키 미국 존스홉킨스대 선임연구위원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장빈 중국 사회과학원 선임연구위원,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박신영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보 등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중국 경제인들은 한국이 추진중인 새만금 지구의 한중 경협단지에 관심을 보이며 화답했다.
반면 과제도 남아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일 한중 FTA 체결로 국내 농수산물 생산이 2020년까지 최대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해 금액은 3조3600억원으로 정부가 집계한 8150억원의 4대에 달하는 액수다.
지난 2012년 5월 한국 기획재정부가 한중 FTA체결을 추진할 당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FTA가 발효되면 5년 뒤 한국 GDP는 0.95~1.25% 증가할 것이며 10년 후에는 2.28~3.0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취싱 중국국제문제연구소장은 한국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은 연간 무역규모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대국이며 무역 흑자국이기...
이밖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도 한중 FTA가 타결되면 10년 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동차(최대 20%), 화장품(5%), 유아용 분유(5%), 석유화학제품(평균 3.9%) 등의 관세 하락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농수산업 생산은 2020년 최대 20%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성한경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한 경제통합과 동북아 경제협력’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교수는 2015∼2030년 기간에 남한과 북한이 경제협력 강화협정(CEPA)을 체결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한 뒤, 남한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북한지역으로...
IMF는 이런 내용을 지난 21일 열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의 공동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특히 한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미 통화정책 충격으로 인한 성장률 내림폭이 가장 크다. 일본 경제성장률은 0.86%포인트, 아세안 5개국은 0.85%포인트, 중국은 0.79%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가 0.15%포인트로, 예상 성장률 하락 폭이 가장 낮다.
한국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국과 아프리카 경제 관계를 고려할 때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장종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21일 ‘에볼라 확산의 경제적 영향 및 향후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최근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이 침체할 가능성이 있다”며...
질을 높이는 것은 당장의 인도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겠지만,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중요한 기초 공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북한의 경제특구와 고속도로, 철도 부설 등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사업에만 약 60조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철도 관련주인 대아티아이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중국의 대(對)한국 수입 관세율의 실질 가중치는 1.7% 수준이며, 고관세율 적용은 소비재 품목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한중 FTA 체결 효과가 최종 소비재 품목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그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중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업종에 대한 막연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9일 올해 세계 경제는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10월에 내놓은 전망치 3.6% 보다 0.2% 포인트 내려잡은 것이다. 미국, 독일과 같은 선진국은 회복 기조를 이어가겠지만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의 신흥개도국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하향 조정 배경이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달 초 세계경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4%를 나타낼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작년 10월에 내놓은 전망치 3.6% 보다 0.2% 포인트 내려잡은 것이다.
연구원은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4년 하반기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연구원의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3%, 3.4%다.
연구원은 하향 조정의...
아시아 경제·금융협력 국제콘퍼런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가 공동주최하고 기재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아시아 경제통합 방향과 역내 인프라투자 강화 방안, 아시아 경제전망 및 정책대응 방향 등이 논의되며 아시아개발은행과 일본·중국 등 역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기재부는 “나카오 총재의 방한과 국제 컨퍼런스...
아울러 양국의 싱크탱크인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 거시경제연구원간 공동 연구를 하고 협의 채널도 만들기로 했다.
양국은 내년 6월까지 국장급 실무회의를 열어 이날 합의한 사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회의는 내년에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간 정례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국내의 경우 2011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예측에 따르면 무역원활화 협정 발효로 무역비용이 10% 감소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8.74% 상승하고 후생·수출도 각각 8.45%, 1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 분야에서는 정부가 허용한 일정 물량의 농산물에만 낮은 관세를 매기고 초과 물량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할당관세(TRQ)를 개발도상국에 더...
현 부총리는 오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수출입은행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협력 강화는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 번영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부총리는 “유라시아는 최서단 포르투갈 로카 곶에서 최동단 북동 시베리아 테즈네프 곶에...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한진현 제2차관, 코트라 오영호 사장, 산업연구원(KIET) 김도훈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일형 원장과 노무라 연구소 임원, 마루베니 연구소 부소장 등 해외 연구기관 및 기업인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전략 모색과 함께...
최낙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은 12일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면세점 특허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면세점 산업의 발전과정을 보면 면세점 특허가 대기업 위주의 특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면세점은 정부의 특허권을 부여받아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기업들의 진입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진 않았다는 게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측은 지난 4월 ‘2013년 동남아 주요국의 임금인상 원인과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 최저임금이 작년보다 44%나 올랐다”고 밝혔다.
태국은 잉락 친나왓 총리의 총선공약을 이행하고자 일일 최저임금으로 300바트를 책정해 35%가 상승했다. 베트남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