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아직 주식을 거래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갖추지 않았다. 증권사지만 펀드,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상품을 중계하는 등 같은 간접 투자만 가능한 상황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당분간 펀드 투자 관심을 높이고, ‘규모’보다 고객의 ‘투자 경험’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기업은행이 선정한 나이스abc는 P2P 금융 플랫폼을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이다. 나이스abc는 기업은행의 경영지원 플랫폼 ‘IBK 박스’와 사업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에게 전자어음할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나이스abc는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의 기업평가모형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유해...
이번 투자로 나이스abc는 1금융권 투자자로부터 보통주 형태로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유치한 P2P금융사가 되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나이스abc는 NICE그룹의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개발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 1년 간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토모체인 플랫폼 기반 P2P 거래 플랫폼 토모덱스(TomoDEX)를 출시했으며, 독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리티온(Lition)을 인수했다. 토모체인의 주요 파트너로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비롯해 네오‧체인링크‧밴드프로토콜‧세럼‧콘텐토스‧테라 등이 있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아시아 인기 B2B 의류 쇼핑몰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정답은 ‘P2P 금융’(Peer to Peer Finance)이다.
P2P 금융은 전통적인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에서 연결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이 직접 거래하는 금융을 말한다. P2P 금융은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었으나, 8월 27일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 안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금융업종이 제도권...
금감원 사전 면담 업체 고작 12곳 온투협회 추진단 1차 검증에도대주주 표기 오류 등 서류 부실올해 온투업자 등록 극소수 전망
개인 간 거래(P2P) 업체 중 올해 안에 제도권 안으로 흡수되는 업체는 극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P2P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록을 위해 12곳의 업체와 사전 면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의...
개인 간 거래(P2P) 사 데일리펀딩은 최저 0%대 금리로 대출할 수 있는 대학생 전용 ‘데일리 캠퍼스론’을 2일 출시했다.
데일리 캠퍼스론은 차주인 대학생이 대출 한도와 기간, 금리를 설정하는 상품이다. 차주는 0~10% 사이의 금리를 정한 후 학업 성적, 자격증, 어학 점수 등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투자자는 이를 바탕으로 차주의 상환 능력을 짐작해 투자를...
이외에도 △소셜 플랫폼 기반 P2P금융플랫폼 운영 △수요자 중심 중소벤처기업 정보공동이용망 구축 △한국판 뉴딜 대응 중소벤처기업 녹색공장화 혁신 지원 △규제예보제의 활성화 및 구체화 방안 △맞춤형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동차 구동축전지 안정성 시험기준 완화...
적용대상 신협·P2P업자·대부업 취급상품 포함
개정안은 금융소비자보호체계가 은행법 등 개별 금융업법으로 규율하던 기관별 규제방식에서 기능별 규제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적용대상은 은행, 보험사, 금투업자,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에서 신협...
중기부가 작성한 기관설립 방안별 장단점 분석에 의하면 공사와 특수은행을 설립하는 것은 법제정을 해야 하지만 소상공인 대출전문 P2P는 기존법으로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지원과 안정적 대규모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의 공사와 특수은행 설립이 더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페이팔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P2P(개인과 개인 간 거래) 결제 전문 자회사 앱인 벤모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사용 가능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댄 슐먼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형태의 가상화폐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며, 가상화폐의 효율성과 거래 속도는 소비자들에게 접근 상의 이점을 준다”며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시행 배경을...
개인신용 P2P금융 선도 기업인 피플펀드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 CLSA 캐피탈 파트너스로부터 한화 약 280억 원 규모의 상품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6월 CLSA 캐피탈 파트너스는 산하의 렌딩아크아시아펀드를 통해 피플펀드에 약 380억 원의 국내 P2P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대형 투자...
한국 본사와 홍콩 자회사 간 네팅구조를 형성,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송금 사업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페이게이트는 결제대행업, 매매보호업, 외화 송금사업자로서 다년간 P2P 사업자의 금융권 연계와 E.Wallet (세이퍼트)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법시행을 앞두고 세이퍼트 회원사들의 라이선스 신청에 필요한 요건을 정리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의 투자, 차입 등 거래정보를 관리하는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금융결제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8~9월 P2P 중앙기록관리기관의 선정 공고를 냈다. 이후 금융결제원과 페이게이트 등 2개사가 신청을 완료했고, 중앙기록관리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융결제원이 최종 선정됐다....
헬릭스미스가 1000억 원 넘는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P2P 업체 팝펀딩에 투자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이것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 중 거래소가 특별히 지정한 종목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관리 종목'이다. '관리 대상 종목'이라고도 한다.
상장법인이 갖춰야 할 최소한도의 유동성이 없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부실이 심해져...
부동산 PF가 아닌 개인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 대출 중심의 P2P 업체가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최초다.
피플펀드는 대출 잔액 2758억 원으로 업계 1위다.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대출 잔액 940억 원으로 시장점유율 59%를 넘으며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종합 연체율은 3.03%로 업계 평균 연체율인 18.71% 대비 월등한 리스크 관리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시센터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금융감시센터는 “개인 간 거래(P2P) 금융법이지만 업체 규제를 강화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폐업해 펀드 사태처럼 피해가 금융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 당국의 책임 소재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생태계로의 진전,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금융 등 포스트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등 신생 데이터 금융에 대한 허가 심사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P2P 금융이 건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및 시장질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출형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이뤄지는 P2P 금융으로, 소액 대출을 통해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가 자금을 지원받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다시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증권형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자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증권으로 보상을 받는다.
누적대출액 기준 국내 1위 부동산 P2P금융사 테라펀딩이 고객투자금 총 9057억원을 상환하며 누적상환액 9,000억 고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다.
테라펀딩의 누적상환액 9000억 돌파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탁월한 채권 관리 및 추심 역량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다.
만기 도래한 채권 총 915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