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 아내 지젤 번천, 슈퍼볼 뉴잉글랜드 응원…팀은 41대 33으로 필라델피아에 '패배'

입력 2018-02-05 12:36 수정 2018-02-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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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출처=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톰 브래디의 아내이자 모델 출신 지젤 번천이 남편을 응원했다.

지젤 번천은 5일 인스타그램에 "Let's go Pats!(우승으로 가자)"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젤 번천은 남편의 백 넘버 12번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젤 번천은 은퇴 후에도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붙잡았다.

지젤 번천은 이날 슈퍼볼 중계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지젤 번천은 아들과 함께 미소를 보였다.

지젤 번천은 2009년 미국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 슬하에 아들 벤자민 레인 브래디, 딸 비비안 레이크 브래드를 두고 있다.

한편 5일(한국시간) 8시부터 시작된 미국프로풋볼(NFL) 제52회 슈퍼볼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접전 끝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41-3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네번째 슈퍼볼 도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한때 32-3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결정적 순간에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를 색(SACK) 하는데 성공,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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