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1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 촉진을 위한 ‘제2회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대 병원장와 기업대표 등 16개 기관 25여명이 참석하는 총괄운영위원회는 의료기기 산업 선순환생태계 조성과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주요 사업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상생협력세미나와 명품화세미나를 개최, 산·학·연·병원 간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 개발의 장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병원별 특화된 의료진료 현황소개로 기기개발, 보완 등에 필요한 아이템에 대해 아이디어 창출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임상의와 의료기기 업체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의견 교류와 병원-기업 간 협력 관계를 형성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명품화전략 세미나는 초음파, X선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레이저/광 의료기기, MRI진단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공동애로기술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가 논의한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론 병원별 상생협력세미나 지속 개최, 7개 명품화연구회별 전략품목도출을 위한 통합 기술세미나 개최 등이 선정됐다.